<불턱> 나의 책, 나의 앨범Ⅱ - 1인1기획 첫 번째 시리즈 ‘고사리 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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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419회 작성일 21-04-23 10:58본문
2021년 나의 책, 나의 앨범Ⅱ는 ‘당사자 1인 1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고사리꺾기 체험!!!
몆주 전부터 당사자가 직접 기획하여 진행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함께 의논하며 프로그램 세부계획들을 세웠답니다.
2021년 4월 9일(토) 두-둥!!
고사리 꺾기 좋은 날.
아침부터 부산하게 준비물품들....손장갑, 토시, 벌레퇴치제, 간식 등등 챙겨들고 의기 양양하게 집을 나섰습니다.
이동하면서 맛난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우리들을 반겨(??¿¿)줄 고사리 밭을 찾아서 떠났지요...
‘아~~~ 여기 여기!!!’
우리보다 먼저 길 옆에 차를 세워두고 고사리를 꺾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여기가 딱이겠다 싶어 우리의 모닝차도 세우고...
눈에 보이는 고사리들을 모두 다 꺾어 올 기세~~~~
“와~~~ 고사리다~~~” 여기도 고사리, 저기도 고사리~ 사방팔방 고사리가....
헉!!! 위험해 위험해....
고사리만 보고 꺾다보니 저렇게 높은 곳까지?! ^^!!! 고사리 열정^^~~~~
이렇게 꺾은 고사리가 한웅큼~~~!!!
한군데로 모아보니 제법 많은 양이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친구들이 정한 메뉴 ‘닭칼국수, 점심~~~’
맛도 맛이지만 ‘닭칼국수’ 고사리 만큼이나 양도 엄청났어요.
모두들 포만감으로...집으로 go-go!!
오늘의 결과물!!!
짜잔~~~엄청 많지요~~^^
쉼터에 돌아와서 고사리를 삶았답니다...
며칠 물에 담가 우려내서 맛있는 고사리볶음을 해먹을 예정입니다^^
“고사리 하나를 꺾고 나면 또 바로 옆에 있고~~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조금만 더 하다가 가요!!!!!”
“재미있고 저절로 운동도 돼고, 점심으로 먹은 닭칼국수도 너무 맛있었어요^^”
“ 쉼터친구들은 다음에도 또, 또 기획을 더 하고 싶답니다!!!!!”
고사리 꺾기 체험을 이렇게나 좋아하다니~~~
풍성한 수확의 즐거움이 있어서 그럴까요???!!
자연의 향기, 푸르른 하늘과 들판, 새소리, 바람소리, 이름 모를 들꽃과 푸릇푸릇 돋아난 새싹들,
고사리를 꺾으면서의 성취감, 그리고 맛있는 음식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느끼면서 스트레스는 해소하고,
수확의 즐거움으로 대체되는 신나는 하루가 되었답니다!!^^
나의책, 나의앨범Ⅱ: ‘1인 1기획 프로그램!!’
이후에도 계속 쭉~~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바랄께요.⊙•⊙
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