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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불턱>우리들의 작은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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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620회 작성일 20-12-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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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 송년회"

자활 송년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여느 때 같으면 연말 분위기로 거리에 사람들이 넘쳐나고

크리스마스 캐롤이 사방을 감싸 안았을 12월의 끝자락이지만,

코로나19로 이런저런 행사와 모임이 취소가 되어 답답한 나날이네요ㅠㅠ

 


여러 사람이 모이는 외부 행사들은 진행하지 못하지만,

1년 동안 함께해 온 우리들의 마음을 간소하게나마 나누고 싶어서

제주여성자활센터에서는 20201215일 공방참여자와 활동가만을 대상으로

공방에서 작은 송년회를 진행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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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당일에 깜짝 놀래켜 주고 싶은 마음에 몰래 숨어서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화려한 장식들로 공방안에서나마 연말느낌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한 덕에,

송년회를 맞이한 당일 참여자분들 모두 들뜬 얼굴과 함박미소로 눈웃음이 가득했지요^^

 


한 해동안 수고한 모든 참여자분들께 일일히 상장과 이쁜 포인세티아화분을 선물을 드릴 때에는

상장 내용에 까르르 웃기도 하고, 가슴뭉클 하기도 하였습니다 +_+

 


스피드게임과 속담, 노래맞추기, 복불복게임을 통해서 송년회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어 가고...

마지막으로 한 해동안 수고한 나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하면서 눈물이 핑~ 돌기도 했답니다. (~ ㅠㅠ)

 

 

소원카드에 각자의 소중한 소망과 목표를 적어 트리에 달아 내년에는 어려움이 있어도 잘 이겨내고 

더 나은 하루를 맞이할 수 있도록 소망해 봅니다.^^

 

 

자활은 변함없이 이 자리에서 참여자분들과 행복하게 생활하며,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우리를 포함한 모두가 더 건강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 더욱 풍성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O^

 

 

 



"불턱 송년회"

 20201224일은 불턱 송년회를 진행 하였습니다~~코로나19로 불턱 가족들만 조촐하게 이루어 졌지만 아주 즐거운 자리가 되었어요!!

먼저 나에게 쓰는 편지를 쓰면서 올해 한해 애쓴 나를 칭찬도 하고 새해 소망 등을 적으면서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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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바자회를 열었구요^^ 후원해 준 옷과 저렴하게 구입한 옷으로 행사를 진행 하였고, 멋진 폐션쇼를 보여주면서 즐겁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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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2020년 12월18일은 2020년의 마지막 불턱 가족회의(우생시:우리들의 생각나눔 시간)를 진행 하였답니다...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불턱에서의 생활은 어떠했는지 서로의 생각은 나누었답니다!!

(1) 쉼터에 와서 자신의 힘이 생기셨나요?
   - 성격이 좋아지고, 귀담아 들어 이젠 잘 치워요.
   - 밤과 낮이 바뀌고, 생활습관도 달라짐
   - 쉼터에서 아픈곳의 치료를 많이 받았습니다.
   - 예전에 다쳤던 어깨를 치료를 못받아 지병으로 달고 살았는데 최근 치료를 받고 있어요.
(2) 자립하는데 어떤 지원을 받고, 힘이 생겼는지요?
   - 쉼터2로 가게 되면서 혼자 해나가는 방법을 알게 됐어요.
   - 모든 것을 지원 받았어요.
   - 자활에 연계하여 일과 여러가지 배움을 배우며 좋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3) 개선점이 있다면요?
   - 상담원과 소통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 제 생일도 챙겨 주세요.
   - 쉼터가 방이 많은 큰 집으로 이사하기를
   - 저의 개선점은 건강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 쉼터가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너무 불편해요.
   - 입소 후 자활참여를 빨리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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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빨리 코로나19가 없어지길 기원하면서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활기차게 새해를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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