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반짝 여름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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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270회 작성일 23-08-02 14:37본문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반짝 여름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구좌읍 하도리 일대를 구석구석 다녀와보았는데요!
처음 시작은 서울에서 유명한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제주에도 생겨 가보았습니다.
쫄깃쫄깃 말랑말랑 아주 맛있어서 하도리까지 가는 동안 굶주린 배를 채워주었습니다.
다음은 개그맨 윤스타가 운영하는 '윤스타피자앤파스타'에서
윤스타가 직접 구운 화덕피자와 고사리파스타 등을 먹었습니다.
쉐프님이 장난끼가 많았지만 요리할 때만큼은 아주 진지하시더군요. ^^
반짝지기들이 배를 든든히 채운 이유가 있었죠.
바로 하도해수욕장에서 물놀이와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서였답니다!
수심이 얕은 해수욕장이라 튜브 위에 앉으면 엉덩이가 바닥에 닿고
성인 허리까지밖에 안 오는 깊이여서 안전하게 잘 다녀올 수 있었어요. ^^
그리고 무엇보다 스노클링에 아주 제격이더군요!
수중카메라가 없었어서 그 많던 물고기들을 못 찍어온 것이 아쉽습니다.
물놀이 후 바비큐 파티는 빠질 수 없죠!
워크숍을 떠나기 전까지 매일매일 비가 왔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당일은 비가 그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바비큐 파티 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펜션에서 자전거를 빌려주어 하도해수욕장 자전거도로를 달렸습니다.
가끔 경사진 도로를 만났을 땐 너무 힘들었지만,
선선한 날씨에 한치 낚싯배 불빛을 보며 달리던 저녁 밤은 낭만적이었습니다~
둘째 날엔 아침부터 물놀이를 즐긴 후 성수미술관에 그림 체험하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앞치마와 팔토시를 두르고 아크림물감으로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사실 그림을 그리기보다는 만들어진 도안에 색칠했지만..^^
집사인 진쌤은 역시나 고양이 그림 초이스 !
작성자인 치유는 동백숲길 초이스!
쑥쌤은 도안이 아닌, 직접 찍은 범섬이 보이는 바다를 그렸습니다!
아주 칭찬해~~~
완성된 반짝지기들의 그림입니다.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아 아쉽네요. ^^
다들 오랜만에 붓을 잡아보아 만족한 체험이었답니다!
둘째 날 저녁은 소장님과 함께했습니다.
회와 닭강정, 순대 등등 잘 먹었습니다~~~!
식사 후 닌텐도 게임을 즐겼습니다.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게임 등을 즐기며 소진방지 프로그램이 아닌,
체력소진 프로그램이 아니냐는 말장난을 하기도 했지만
스트레스만은 확실히 소진된 시간이었어요! ^^
너무너무 유쾌하고 재밌었네요~
왜냐하면.. 소장님이 너무 유쾌하셨기 때문이에요!
영상 보고 싶은 분들은 줄 서세요~~~^^
이제 완전체가 된 반짝지기 3명이 함께 이렇게 먼 곳으로 떠나 워크숍을 즐기니
여름휴가를 떠난 것처럼 재충전 될 수 있었습니다. ^^
서로서로 잘하는 것이 달라서 누구 한 명 모자란 부분 없이 채워주는 사이인 것 같습니다.
이제 더욱 더워질 8월!
반짝지기들과 함께라면 언제나 하도해수욕장처럼 화창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