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턱> 2023년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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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274회 작성일 23-12-30 12:32본문
<불턱> 2 0 2 3년 ‘송 년 회’
2023년 정서지원 프로그램 : 송년회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12월 8일~12월 9일 1박 2일
‘불멍’을 하고 싶다는 친구들의 욕구가 너무도 강렬했기에
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치더라도
해야만 하는 미션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바람이 몹시 불던 날
‘바비큐 파티’와 ‘불멍’을 위해
일찍부터 고기 중심의 장을 보고
어묵탕을 한 솥 끓여
수시로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하였죠.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 맛이쥬?
추운 날씨엔 어묵탕 국물이...끝내 줍니다.
거기에 오전에 자활에서 공수한 김장 김치는 환상적이었어요.
요즘은 숯불에 구운 꿀 호떡이 핫해 핫해!!
2부 순서 : 나의 노래 나의 이야기
자신에게 의미 있는 노래를 소개하고 사연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양희은의 ‘내 긴 머리 자르며’ 누군가의 첫사랑이야기와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라며 소개한 최혜영의 ‘그것은 인생’
강철부대3에서 나온 노라조의 ‘형’ ...
병원에 입원하고 있어 참여하지 못한 친구의 노래도
함께 듣고 공감하면서 한 해를 조용히 마무리하였답니다.
다 ♡ 음 ♥ 날
산양 큰엉곶을 걸으며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송년회는 매년 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라서 너무 좋습니다.
작년은 너무 재미있게 놀았고 올해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힐링 되었습니다.
나의 노래 나의 이야기 할 때 역시나 다들 힘든 과정이 있었고 지금은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극복한 사람을 보며 위안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빠짐없이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이 어떤 감정이었는지 노래를 들으며 알게 되었다.
'바비큐'와 '불멍'은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