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턱)<나의 책, 나의 앨범>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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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721회 작성일 20-05-23 00:13본문
아직은 코로나로 어수선한 시기지만;; 우리는 조심스레~ 살살~ 외부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지난 4월엔 나와 내 주변의 생명체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성산일출봉 수마포구의 조간대에서 다양한 해조류와 군소, 해삼, 성게, 검은큰따개비, 갯강구, 새우류, 갑각류 등을 직접 보고 또 만지며 바다생물을 관찰하였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바다 생물들이 각자의 삶을 온전하게 살 수 있도록 자연을 보호하고 그 생명체들이 자연 그대로 살아남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답니다. ^^
또, 5월엔 ‘나를 위한 밥상’을 차리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절구에 찧어 만드는 찹쌀떡과 공양 간식인 잡채밥을 만들어 밥상을 차려서 자기 자신에게 상차림을 합니다.
대상을 생각하며 상을 차린다는 것이 마음을 담는 일임을 느껴보고 밥은 사는 동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되새기며 나를 위로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음식을 만듭니다.
그렇게 우리 친구들이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밥상들을 눈으로 드셔보아요~ ^^
끝으로, 밥상에 대한 친구들의 솔직담백한 소감을 남기며 다음에 또 소식 전할게요!
친구들의 글귀가 정말이지 명문이쥬?! ㅎㅎㅎ
예쁘고 건강하게 차린 나의 밥상을 앨범으로 담아 함께 마음을 나누니, 식사도 즐겁고 맛도 좋았다.
진실한 삶은 자기 밥상 안에 있었다.
밥상은 나에게 힘을 주어 또 다른 힘도 생겼다.
음식을 나누는 것은 마음을 나누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