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 실무교육 '성명서, 논평 쓰기' > 활동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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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마지막 강의가 10월 28일(수) 10시부터 18시까지 제주여성인권연대 교육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강상구 강사님께서 성명서와 논평이라는 어렵고도 막막한 글쓰기에 대해 다가가기 쉽고 귀에 속속 들어오게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이번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을 겸해서 진행되어 교육장에서 배우고 배운 것을 바로 적용해서 글쓰기를 해보며 실무에 대한

경험을 해보고자 마련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한 활동가들이 직접 글쓰기를 해보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 글쓰기를 하는 시간에는 너무나도

열심히 참여했고 서로 작성한 글을 나누며 강사님의 조언과 칭찬을 듣는 시간이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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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늘어지지 않고 짧게, 대상을 생각하며, 쓸데없는 사족을 버리고, 구구절절 쓰는 것보다 속담이나 사자성어 등 고급스킬을

사용하여 간결하게 쓰는 것이 좋다는 것과 함께 중고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카페체(카페에서 수다 떨며 사용하는 일상의 언어)를 사용하라는 소중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지금 당장 성명서를 줄줄 써내려가지는 못하지만 나도 도전해 볼 수 있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7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모자랄 만큼 열과 성을 다해 준 강사님과 머리를 싸매며 폭풍 글쓰기를 해주신 활동가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