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 활동가 타로 워크숍 > 활동일지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16시. 자활지원센터의 활동가들은 센터에 모여 타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타로 워크숍은 자기이해를 포함하여, 집단을 상호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활동가들 자기소개를 하고, 차크라오라클 카드를 통해 자기 이슈에 대해 점검하였습니다.

이후 마더피스 타로카드를 통해 현재 이슈의 흐름에 대해 리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가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타로를 통해 꺼낼 수 있었고 이를 듣고 활동가들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올리지 카드를 한 장씩 뽑고 나눠가지면서 조언의 의미를 해석하고 읽는 시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활동가들은

▶타로카드에 담긴 의미나 해석이 재미있고, 신비로운 부분이 많아 호기심도 많아지고 집중도 잘 되었습니다. 다양한 타로카드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의 마음을 종이한장으로 표현하고 상태를 설명하는게 다소 부족한 점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왼손으로 한 장을 뒤집을 때의 느낌과 떨림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처음으로 접한 타로의 그림(여신)이 너무 예뻐서 앞으로도 자주 자주 뒤집자고 할 것 같아요~!
딱 하나, 관계형성이나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속마음이나 과거를 얘기할 수 있는 자연스런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타로카드를 통해 나와 타인을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한번 더 해서 변화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 재미있었어요. 마음 비우고 들었습니다.

라고 평가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