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턱] 제주를 새기다-Stor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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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607회 작성일 22-03-17 15:55본문
따뜻한 봄이 찾아왔네요.
요즘 쉼터 친구들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출근길에도 자가키트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갑갑함이 오죽할까 싶습니다.
그래서....
지난겨울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분위기도 전환할 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어요.
올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제주를 새기다’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차,,,,, 토요일 일정을 확인하다 보니 12일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2일, 7일은 제주시 오일장이 열리는 날!!!
조금 고민은 됐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가면 혹여나 하는 맘에..
그래도 마스크 잘 끼고 방역수칙 잘 지키며 다녀오면 좋을 것 같더군요.
3월 12일(토),,, 드디어 장날입니다.
따뜻한 봄바람! 맑고 푸른 하늘,,, 간만에 외출!!!
각자 ‘탐나는전’ 1장씩 나눠들고 오일장으로 출발~~
볼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제주시 오일장!!!
들어서자 마자 오일장 특유의 생동감이 느껴졌습니다.
여기저기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없는게 없는 오일장
제주도민의 삶과 문화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오일장이 아닐까 싶더군요.
예전처럼 사람들이 북적거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일장 안으로 들어서니...
나름 친구들 분위기 전환이 되었습니다..
점심으로 보말칼국수, 순대국밥에 추가로 꼼장어와 파전까지 꼼꼼하게 챙겨먹고,,,
오늘의 미션을 수행을 위해 볼거리 탐험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미션!!! .
제주를 새길 수 있는 사진 2장,
여러 친구가 빙떡가게를 사진으로 담아 왔더군요.
볼거리, 먹거리가 푸짐했던 오일장!!
오일장 특성상 현금을 중심으로 물품구매가 가능하다 보니
프로그램 진행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 카드가 안되는 매장이 많았던게 아쉬웠다. 아무래도 시장이여서 특성상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간만에 봄나들이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 구경도 하고 날씨도 좋고, 드라이브도 하고, 음악도 듣고, 힐링되었습니다. ★☆ 살 것은 많은데 너무 적은 돈이 아쉬웠어요. ★☆ ‘탐나는전’ 거래를 처음 해봤다. 재미있었고 사람구경도 좋았다. ★☆ 간만의 외출이 즐거웠고 좋았습니다. ★☆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일장이라는 곳을 가보았는데 재미있었다. |
다양한 친구들의 평가 속에서도 느껴지듯....
간만의 나들이....
제주를 눈에 담고 마음에 새기며 즐거운 한때!!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