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턱] 2022년도에는 모두 모두 ‘호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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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575회 작성일 22-02-11 13:30본문
2022년도 새해가 벌써...
올해는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
불턱에서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설명절 프로그램을 기획했어요..
먼저...
자활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날리고... 환영 문구도 여기저기 붙여주었습니다.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오전 10시...
설명절 '2022년 호랑이 해! 호호-하하'프로그램 시작.
올해 처음으로 쉼터와 자활 친구들이 만나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 살짝 긴장도 되더군요.
쉼터 방문이 처음인 친구들을 위해 간단하게 인사나누기를 하고 제주의 설명절을 안내했어요.
이후 본격적으로 설명절 음식만들기 체험을 했지요. 전팀, 떡국팀, 야채팀, 산적팀, 잡채팀!!
서로 자신있는 곳에 두런두런 앉아 설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오랜만에 명절 분위기에 취해보았습니다.
그래도 새해가 되었으니 새배는 해야겠지요.. 모두 같이 새배도 하고 덕담도 나누고...
각자의 새해맞이 계획들도 들어보며 서로 지지하고 지지받았습니다.
마지막.... '설’하면 생각나는 전통놀이
윷놀이!!
명승부가 벌어졌지요... 청•홍팀이 엎치락뒤치락... 누가 이기든 상관없이 모두가 즐거운 윷놀이 한판!!
신나게 놀다보니 시간은 훌쩍!! 오후 3시!! 윷놀이에 선물이 빠지면 안되겠죠...
해냄에서 준비해준 선물 꾸러미가 빛을 발하는 순간.
아~~~ 뒤늦은 새배 선물도 있었어요.. 자활에서 미리 새뱃돈 대신 준비해준 선물!!!
새배하면서 나눠주기로 했는데 진행자가 깜빡 잊어버리고 나중에야 증정식을 가졌네요.
어쨌거나 놓치지 않고 새배 선물도 나누고,,, 제주식 반도 나누고... 윷놀이 선물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