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턱>제주를 새기다 StoryⅡ - 힐링 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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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411회 작성일 22-05-31 14:01본문
2022년 5월 15일,
자연과 인간의 행복한 소통 ‘힐링 休’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부오름과 머체왓숲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의 수많은 오름 중...
친구들에게도 어렵지 않은 아부오름.
오름을 오르면서 루페를 활용해 야생화를 관찰하며 제주의 봄을 느껴봅니다.
아부오름은 낮은 오름이지만 원형분화구도 독특하고
오름 능선이 정말 예술인 곳이지요.
어렵지 않게 오른 아부오름!!
색색의 빈백에 바람을 채우고,
오름 능선에 나란히 누워 휴식 타임.
바람이 많이 불어 빈백이 날아갈까봐 조마조마 했지만...
빈백에 누워 야생화 엽서도 꾸미고
낭만 가득했던 오름감성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편백숲치유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머체왓 숲길 산책.
머체왓은 제주어로 돌이 많은 땅이라네요.
제주의 보물 곳자왈!!
아름다운 자연 계곡을 따라 가다보니
어느 순간 하늘에 닿은 듯 쭉쭉 벋은 편백나무 숲이 나오더군요.
비슷하게 생겼지만 전혀 다른 나무, 편백나무와 삼나무!!!
나무결에서 부터 차이가 난다고 하지만 나무결만 보고는 그 나무가 그 나무 같더군요.
편백숲치유에서 친구들이 가장 좋아했던 프로그램은
편백나무 숲 한가운데에서 진행된 해먹 명상이었습니다.
해먹에 누워 나무 사이 하늘을 바라보다 잠시 단잠도 취해보고
따듯한 차 한잔을 마시며
숲이 들려주는 다양한 소리에 집중하며 마음정리도 해보았습니다.
명상 이후 진행된 통증 테라피!!!
해먹을 이용해 구석구석 시원하게 몸을 풀어보았는데요
프로그램이 좋아서 그런지 온몸의 피로가 확~~풀리더군요.
마지막으로 한라산 전경을 보며
피로로 뭉친 발까지 시원하게 풀어주며 스트레스도 풀고 힐링하며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