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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만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8.07 만남과 소통, 소통하기 위해 자~알 만나기
  2. 2009.08.07 소통,참 쉽죠잉?

                                   


얼싸안아 활짝웃는 이 장면!

옆에 서 있는 사람까지 기쁨의 표정, 환희에 찬 꽃이 활짝 폈습니다.

어느 누가 보아도 즐겁고 유쾌한 모습입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소통의 부재’나 ‘오해가 쌓여 스트레스 받는다’는 느낌을 찾아 보기란 어렵습니다. 

우리 이대로 이 모습으로 매일같이 자~알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소통' 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소통'이란 서로 뜻이 통하여 오해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소통이 되지 않으면 일도, 사랑도, 사람도, 성공까지도 모두 놓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소통, 진실한 소통을 위해서는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합니까?

만나 대화를 나누며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만남과 대화가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 활동가들이 지난 4월~ 5월까지 회원들이 계신곳으로 찾아가 서로 만났습니다.

그 만남에서 제주여성인권연대 소식이 얼마나 잘 전달되고 있는지 확인도 할 수 있었고 만난 회원들로부터 인권연대에 거는 ‘기대’와 ‘희망’도 나름 작은 설문으로 받아 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회원들의 바뀐 주소와 연락처를 알게 되었고 제주여성인권연대에서 전개하고 있는 인기있는 사업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회원들이 제주여성인권연대에서 펼치고 있는  생소한 사업도 세세한 수다로 풀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우리동네가 얼마나 안전한가?’하는 단박질문에 총25명중 15명이 ‘불안하다’는 답변을 받게 되어 안전한 마을 만들기의 방법과 대안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단박질문과 단박답변이 됨으로써 서로간 일상의 관심을 함께 열어 볼 수 있었습니다. 

  첫만남에는 다소 ‘생뚱?’스러울 수 있었으나 서귀포에서 제주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회원들을 찾아가 만나고 대화를 나누면서 ‘참 잘 만났구나.’ 감동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소통, “참 쉽죠 잉?!!” 을 연발할 수 있었죠.


#한국사람들의 80%가 대화부족과 소통부재로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


 

누구든 크고 작은 고민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상이지만, 개인주의화와 경쟁이 한층 격해진 우리 사회에선 그 정도가 훨씬 심합니다.

지난해 12월 〈AP통신〉과 시장조사기관인 입소스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등 10개국에서 성인 1천 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응답자의 81%가 ‘일상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10개국 가운데 스트레스 호소 응답률이 1위였다고 합니다.

왜 무엇 때문에? 라는 질문에

대부분 대화부족과 소통부재를 그 이유로 들고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대화부족, 소통부재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움직임이 있어 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미국산 쇠고기 협상 논란’과 ‘촛불집회’를 들 수 있습니다.

우리시대의 소통부재속에 만나 서로간 정체성을 확인하며 당당한 목소리로 ‘건강한 먹거리와 교육문제’등을 성토한 촛불집회입니다.

놀랍게도 촛불집회의 시작은 10대들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협상 논란은 바로 10대들 자신의 급식과 건강문제였으며 무엇보다 삶의 안전에 직결된 문제였기 때문에 거리로 나와 대규모로 호소한 집회입니다. 

거기다 무한경쟁으로 몰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교육정책이 10대 자신들을 적자생존의 고통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는 데 대한 적극적인 거부의 의사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10대들이 보여준 촛불집회, 발랄한 저항에 많은 성인들이 촛불집회 참여와 지지를 함께 하게 된데는 성숙한 민주사회를 위해 10대들이 새로운 시민적 주체형성의 출발점이 되고 있는데 따른 찬사이기도 하고 소통의 중요성과 그 위대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소통은 민주사회로 가는 기본,  민주절차의 시작이자 완성


  우리가 사는 제주에서도 소통부재로 인한 갈등의 씨앗들이 참 많습니다.

해군기지, 영리병원, 교육민영화, 케이블카 그리고 카지노등이 그것들입니다.

현재 해군기지 유치과정에서의 소통부재가, 도의 일방적인 협약체결로 인해 도지사주민소환운동으로 극복해 보려는 도민들의 활동이 있었습니다. 

제주도지사는 지난 6월9일 “올해 도가 추진하는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 등 5대 핵심과제들에 대해 도의회와 협의하겠다”고 밝히며 도지사는 이날 연 기자회견에서 특히 ‘소통행정’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행정이 주도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다양한 시각에 노출되고 소통이 확대되는 과정은 필요하고 바람직한 일이라며 앞으로 특정 주제에 국한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진솔한 대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도지사는 이런 발언을 하고서도 해군기지를 강정마을에 유치하려고 도의회 절차도 무시하고 일방으로 정부와의 MOU협약을 체결해 버렸습니다.

  결국 도지사가 강조한 ‘진솔한 대화와 소통행정’은 사라지고 일방 소통, 일방통행으로 과속 질주해 버린 것입니다.

소통은 서로 노력하고 서로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특히 찬반이 나눠지는 상황속에서 더욱 공들여 이야기하고 대화를 해야 합니다.

서로의 이야기, 양쪽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태도가 많이 중요한데, 그것이 소통을 위한 시작 자세이며 훈련된 민주시민의 소양인 것입니다.

  ‘누구의 필요에 의해 누가 피해를 당하는가?’가 보여지는 삶의 중대한 정책결정 과정에서는 특히나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모두에게 필요하고 그 결과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사안도 ‘정말 그런한가?’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할 세상에 살고 있는 이때, 어느 한쪽의 필요에 의해 다른  한쪽이 결과적으로 피해를 당해야 한다면 이는 일방적 강요에 의한 폭력, 인권유린, 그리고 학대와 횡포에 다름 아닙니다.

  이는 민주정신과 민주절차에도 위배될뿐더러, 인권 지평에 새로운 획을 마련해야 할 현대사회에 ‘과거로의 회귀’나 ‘침략사에나 나옴직한 노예사회’를 의미하는 것이 되어 소통부재, 대화가 없는 가로막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진정성은 결국 진짜를 만난다고 하였습니다. 진정함끼리는 서로 그 맥이 통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시대의 진정성은 절차나 과정 그리고 그 결과도 진정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필연이며 법칙과도 같은 역사의 방향입니다.

   

  현재 도지사는 광역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주민소환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일방소통만을 거듭해 오다, 결국 주민소환제라는 역주행 방지제도, 일방소통과 일방과속 방지제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민주주민들이 법령에 따라 지방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을 소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주민소환제입니다.

  임기중인 선출직 공직자를 유권자들의 투표에 의해 해임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인사권을 주민이 가지는 제도이며, 선거에 의해 선출된 공직자에 대해 일정 수 이상의 

유권자가 서명하여 해임을 청구하면 주민투표를 거쳐 해임시킬 수 있는 법적 제도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주민소환제는 선출직 지방 공직자의 부패와 일방소통을 견제하고 방지하는 강력한 제도적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6년 5월 주민소환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2007년 7월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광역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은 각각 유권자의 10%와 15%, 20% 이상의 찬성으로 주민투표가 가능하고 소환 대상자는 유권자 3분의 1 이상 투표, 과반의 찬성이 나오면 해임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들은 이 제도로써 도지사에 대해 주민소환을 청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하여 2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7만7천명의 서명을 받아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수임자들은 뙤약볕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5월,6월내내 참 어려운 서명과정들을 거쳐 서명도민수 10%이상을 훌쩍 뛰어넘는 결과를 현재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를 다시 묻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뭐?”,  “스피드가 아니라, 소통, 소통, 소통!!!”


#소통에 관한 책, '브레멘 동물음악대'의 교훈

 이 책은 우리 사회 구성원의 욕망 특성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네 동물들(당나귀, 개, 수탉, 고양이)이 등장합니다.
신뢰를 갈망하는 퍼니(당나귀), 사랑을 열망하는 로티(개), 열정을 분출하고픈 보이스(닭), 최고를 꿈꾸는 익스퍼(고양이)가 그들입니다.
주인에게 사랑과 인정받기를 원하는 로티는 집지키는 개입니다.
그러나 집지키는 일은 무척이나 힘들면서도 별로 눈에 띄이지 않는 직업입니다.
하여 애완견으로서 매일 사랑을 받는 치와와나 주인의 사냥을 도와주고 인정을 받는 사냥개에 비해 자신이 푸대접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의에 찬 그는 퍼니를 만나 여행을 떠납니다.

보이스는 매일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열정에 가득찬 닭입니다.
그는 매일매일 어떻게 하면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그러나 보이스의 주인은 그에게 밤마다 여우가 오는 것을 대비해 닭장을 지키는 일을 시켰고,
적성에 맞지않는 일로 인해 보이스는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고 맙니다.
익스퍼는 한때 최고로 빠른 고양이를 꿈꾸었습니다. 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란 어떻게하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여 가장 빠른 고양이가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인은 고양이가 밖으로 도망갈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에게 쇠사슬을 채우고 맛있는 먹이로 유혹함으로서 그의 의욕을 저하시킵니다.
어느새 그는 꿈을 잃고 몸조차 제대로 가눌수없는 뚱뚱한 고양이, 세상에서 가장 느린 고양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와같이 서로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네 마리의 동물들이 브레멘으로 여행을 떠나며, 서로 자신들의 고민을 토론하고 또 이를 통해
자신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  닫는 이야기가 바로 이 '소통'이 주제인 브레멘 음악대라는 작품입니다.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조직을 버리고 진정한 소통을 이룰 수 있는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이 여행을 통해
그들은 자신 안에 감춰진 욕망을 발견하고, 그 욕망이 한 사회 또는 조직과 어떻게 조화를 이뤄야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또한 조직의 리더들은 왜 구성원들이 자신으로부터 떠나는지에 대해 뼈아픈 반성을 하고, 그들과 함께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우리는 일생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결코 혼자서는 살아갈수 없는 운명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여러사람과 관계를 맺고 또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러한 노력이 항상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사 매번 노력하는 과정이 항상적이어서 우리는 함께 합니다. 

그 속에서 오해와  편견은 깨어지고 이해와 사랑 그리고 평안을 찾습니다.  ^^


#소통에 관한 프롤로그, 마음을 열어주는 관계의 기술6


01. 백 마디 말보다 진심이 통하는 한마디가 필요한 이유블로그에서 위로를 찾다/ 
그러나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  상처 받기 쉬운 원숭이들의  가상세계 / 내 안의 또 다른 나 /얽힌 소통의 실타래를 푸는 길 / 소통하고 싶다. 고로 존재한다

02. 말하는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나쁜 말버릇은 사람을 떠나게 한다)

관계를 망치는 말버릇 1 "내가 그럴 줄 알았어!"

관계를 망치는 말버릇 2 "그것도 못해?", "그것도 몰라?"

관계를 망치는 말버릇 3 "도대체 왜 그랬어?"

관계를 망치는 말버릇 4 "웬일로 이런 걸 다?"  말 한마디로 관계가 바뀐다

03. 차이를 인정하면 소통이 쉬워진다
같이 대화해도 서로 다른 것을 기억하는 이유는?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이유는?    
관심 있는 것만 기억하는 이유는?

차이를 알면 공감이 쉬워진다. 함께 퍼즐 조각을 맞춰라


 

04. 선입견을 버리면 소통이 열린다
선입견을 버리고, 데이터베이스를 새로 깔자 / 선입견의 정체 / 직관의 힘 /
선입견은 진실   을 가로막는다 / 선입견이 지나치면 편견이 된다 / 단단하면 쉽게 부러진다

05. 때로는 지혜로운 거짓말로 소통하라
신뢰에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거짓말은 피하라 / 자신마저 속이는 거짓말은 독이다 /
자신  감이 부족하면 쉬이 속고 뒤에서 후회한다 / 하얀 거짓말은 관계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  
관계를 살리는 거짓말, 관계를 망치는 거짓말 지혜롭게 구분되죠 잉?!

06. 자존심을 살려주면 관계가 술술 풀린다
누구에게나 자존심은 있다  "그래, 나 원래 이런 ...  "너나 잘 하세요" 심리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소통'이란 서로 뜻이 통하여 오해가 없는 것을 말한다하였습니다.

  소통이 되지 않으면 일도, 사랑도, 사람도, 성공까지도 모두 놓치게 됩니다. 

  진정한 소통, 진실한 소통을 위해서는 만나 대화를 나누며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만나 대화하고, 또 소통하기 위해 꼭 만납시다!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들 보여 주세요~~~   


(도움)

박태현 작가의 '소통' / 한겨레신문  / 제주여성인권연대 회원만남 사진    


여성인권2009_10호 기획1만남과 소통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소통,참 쉽죠잉?

활동일지 / 2009.08.07 13:23

 

김희경(불턱 활동가)과  강진영(해냄 활동가) 
 

#1.

지난 4월부터 5월에 걸쳐 지역으로 찾아가는 회원만남이 있었습니다. 여성인권연대 상근자들과 회원들과의 다양한 만남으로 지역번개를 시도했는데 처음 회원들에게 전화를 했을 때 갑작스러운 만남에 대해 당황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나 또한 회원들에게 연락하면서 어떻게 만남이 이루어 질 지 기대가 되기도 했지만 어색하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만남 일정이 약속되고 회원님들의 집으로, 직장으로 회원 한 분, 한 분 찾아가 만나기 시작하면서 반가움과 기쁨이 커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소식지나 메일 등으로 인권연대의 소식만 전하다가 직접 회원님을 만나 회원들의 근황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더욱 반가웠던 거죠.


평대에 사시는 홍성여 회원을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대문을 들어서는데 마당 한 켠에 자리한 닭장에서 우리가 온 것을 알리듯 수다스럽게 떠들고 있는 닭(?)들을 들여다보았더니 병아리에서 조금 더 자란 오골계들이 반갑다고 종알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여워 한바탕  웃고 돌아서는데 홍성여회원님의 무거운 몸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셋째를 임신하고 계셨거든요.(^^)    몸이 무거우신 데도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고 따끈한 고구마튀김과 직접 담근 매실차를 내주셔 찾아간 이들의 갈증을 해결해 주시고...... 구좌지역에서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하며 지역 공동체의 삶을 실천하고 계시는 회원가족과의 만남이 뿌듯하고 든든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또한 여성상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안전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지역의 특성과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고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의를 보며 다시 한 번 든든한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윽고 김녕을 지나가다 연락도 하지 않은 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계시는 김영미 회원을 찾아 갔습니다. 김영미님은 갑자기 찾아간 깜짝 만남에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온 동네가 떠나갈듯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학부모모임 약속이 있다고 하시면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매사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주변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는 영미님과 짧은 만남에 사진을 찍고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아쉽게 헤어 져야 했습니다.

함덕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계시는 한명금회원은 어린이들이 없는 저녁시간에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어린이집 인증제’ 심사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여서 퇴근이후에도 선생님들이 모두 계셨고 어수선하였으나 선생님들과 함께 아주 반갑게 우리를 맞이하여 주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편안하게 수다를 떨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선생님 두 분이 회원가입을 하셨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성과(?)에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한편, 서귀포 청소년수련관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고 계시는 이경순회원님에게서는 청소년들의 방과후 지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듬뿍 느꼈습니다.

안덕에 있는 ‘건강과 성 박물관’에 근무하시는 회원님을 만났을 때는 박물관 관람과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외 직장으로 찾아가는 만남에서는 바쁜 시간에도 소중한 시간을 기쁘게 내주었습니다.

회원만남을 시작하면서 느꼈던 어색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회원들을 찾아다니는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역시 어떠한 방법으로든 다양하게  회원들을 자꾸 만나야 소통이 이루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삼도동, 용담동, 일도동, 건입동 지역은 인권연대 교육실에서 만남이 이루어 졌습니다. 인권연대가 중앙로로 이사한 후 사무실에 처음 방문하신 분들도 계셨고  회의로만 사무실에 오시다가 가볍게 수다 떨 수 있는 자리여서 너무 좋다며 자꾸 이런 만남 이루어 졌으면 한다는 강력한 요구와 함께 영화번개를 제안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끔 영화 번개를 치려고 하고 있으니 누군가와 함께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언제든지 정보를 주세요. 번개는 언제든지 칠 준비가 되어 있으니...^^

항상 관심은 갖고 있으나 함께 참여하지 못하여 죄송하다며 열심히 하라고 지지해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셔서 든든했습니다. 회원만남을 처음 시작할 때의 긴장감과 어색함은 사라지고 회원님들과의 깜짝 만남, 짤막 인터뷰를 통한 소중한 만남이 즐겁고 행복 했습니다. 인권연대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이후 회원들과의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깜짝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져야 하는데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 고민이 되고 부담이 생겼어요. 영화번개 등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공해 주세요.   (이상, 김희경이였어요)


#2.내가 만난 회원들

털털하고 소박한 옷차림에 점심까지 싸들고 열심히 외국어를 배우고 있는 장소영 회원님!!!

월산정수장에서 근무하고 여러 방법으로 회원만남의 시간을 갖길 원하는 조인숙 회원님!!!

연동지역의 사건, 사고들이 줄어들기 바라는 김영아 회원님!!!

보물섬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인권연대의 발전을 위해  ‘여성의 정체성’을 들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했던  김형신 회원님!!!

‘잘 먹고 잘 사는 법’ 친환경. 유기농 식품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양경화 회원님!!!

서귀포청소년지원센터에서 방과후교실을 운영 하며 아이들을 지도, 총괄하고 있는 이경순 회원님!!!.

서귀포 지역에서도 성폭력, 성매매 상담교육 등을 들을 수 있길 바라는 진미경 회원님!!!

소중한 인연 오래도록 함께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우리들의 만남에 걱정과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나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메일과 전화로 사전에 미리 연락을 하고 나선 길이지만 조금은 막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현재 인권연대에서 하고 있는 일들을 소개하고 회원님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로 얼굴도 익히고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직장으로 찾아가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눌 수 없었지만 짧은 만남으로도 많은 얘기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다양한 회원들을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다.

맘 같아서는 인권연대 회원들 모두를 찾아 나서고 싶었으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만나지 못한 회원님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회원만남을 계속해 나가면서 여러 회원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깨닫게 되었고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나 방법들을 연구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쉽지 않은 만남에 우리보다 더 반갑게 맞아 주신 회원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조만간 또 뵙도록 만남을 가질까 합니다. (이상은 강진영입니다 ^^*)

 

여성인권2009_10호 _기획2 소통, 참 쉽죠 잉?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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