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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만드는 제주여성인권연대 공식블로그입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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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19,20일 이틀간 제주사회포럼2010 상상하라 다른제주는 가능하다 가 벤처마루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마련한 자리에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지요?^^
찍은사진많지않아 살짝이 몇 장 올려봅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는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홍리리소장님께서 토론자로 자리하셨습니다.
보편적복지는 가능하다 라는 토론 주제로 피해여성에 대한 특정지원법을 넘어선 복지와 인권이 실현될 수 있기를 짧막하게나마 전해주셨습니다. 
이날을 위해 숱한밤 지새우신 리리님. 사회자님의 토론시간강제제한으로  힘겨워하셨습니다.
못다하신말씀은...어디서..보상받을수있을까요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얼싸안아 활짝웃는 이 장면!

옆에 서 있는 사람까지 기쁨의 표정, 환희에 찬 꽃이 활짝 폈습니다.

어느 누가 보아도 즐겁고 유쾌한 모습입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소통의 부재’나 ‘오해가 쌓여 스트레스 받는다’는 느낌을 찾아 보기란 어렵습니다. 

우리 이대로 이 모습으로 매일같이 자~알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소통' 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소통'이란 서로 뜻이 통하여 오해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소통이 되지 않으면 일도, 사랑도, 사람도, 성공까지도 모두 놓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소통, 진실한 소통을 위해서는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합니까?

만나 대화를 나누며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만남과 대화가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 활동가들이 지난 4월~ 5월까지 회원들이 계신곳으로 찾아가 서로 만났습니다.

그 만남에서 제주여성인권연대 소식이 얼마나 잘 전달되고 있는지 확인도 할 수 있었고 만난 회원들로부터 인권연대에 거는 ‘기대’와 ‘희망’도 나름 작은 설문으로 받아 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회원들의 바뀐 주소와 연락처를 알게 되었고 제주여성인권연대에서 전개하고 있는 인기있는 사업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회원들이 제주여성인권연대에서 펼치고 있는  생소한 사업도 세세한 수다로 풀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우리동네가 얼마나 안전한가?’하는 단박질문에 총25명중 15명이 ‘불안하다’는 답변을 받게 되어 안전한 마을 만들기의 방법과 대안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단박질문과 단박답변이 됨으로써 서로간 일상의 관심을 함께 열어 볼 수 있었습니다. 

  첫만남에는 다소 ‘생뚱?’스러울 수 있었으나 서귀포에서 제주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회원들을 찾아가 만나고 대화를 나누면서 ‘참 잘 만났구나.’ 감동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소통, “참 쉽죠 잉?!!” 을 연발할 수 있었죠.


#한국사람들의 80%가 대화부족과 소통부재로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


 

누구든 크고 작은 고민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상이지만, 개인주의화와 경쟁이 한층 격해진 우리 사회에선 그 정도가 훨씬 심합니다.

지난해 12월 〈AP통신〉과 시장조사기관인 입소스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등 10개국에서 성인 1천 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응답자의 81%가 ‘일상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10개국 가운데 스트레스 호소 응답률이 1위였다고 합니다.

왜 무엇 때문에? 라는 질문에

대부분 대화부족과 소통부재를 그 이유로 들고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대화부족, 소통부재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움직임이 있어 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미국산 쇠고기 협상 논란’과 ‘촛불집회’를 들 수 있습니다.

우리시대의 소통부재속에 만나 서로간 정체성을 확인하며 당당한 목소리로 ‘건강한 먹거리와 교육문제’등을 성토한 촛불집회입니다.

놀랍게도 촛불집회의 시작은 10대들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협상 논란은 바로 10대들 자신의 급식과 건강문제였으며 무엇보다 삶의 안전에 직결된 문제였기 때문에 거리로 나와 대규모로 호소한 집회입니다. 

거기다 무한경쟁으로 몰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교육정책이 10대 자신들을 적자생존의 고통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는 데 대한 적극적인 거부의 의사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10대들이 보여준 촛불집회, 발랄한 저항에 많은 성인들이 촛불집회 참여와 지지를 함께 하게 된데는 성숙한 민주사회를 위해 10대들이 새로운 시민적 주체형성의 출발점이 되고 있는데 따른 찬사이기도 하고 소통의 중요성과 그 위대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소통은 민주사회로 가는 기본,  민주절차의 시작이자 완성


  우리가 사는 제주에서도 소통부재로 인한 갈등의 씨앗들이 참 많습니다.

해군기지, 영리병원, 교육민영화, 케이블카 그리고 카지노등이 그것들입니다.

현재 해군기지 유치과정에서의 소통부재가, 도의 일방적인 협약체결로 인해 도지사주민소환운동으로 극복해 보려는 도민들의 활동이 있었습니다. 

제주도지사는 지난 6월9일 “올해 도가 추진하는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 등 5대 핵심과제들에 대해 도의회와 협의하겠다”고 밝히며 도지사는 이날 연 기자회견에서 특히 ‘소통행정’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행정이 주도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다양한 시각에 노출되고 소통이 확대되는 과정은 필요하고 바람직한 일이라며 앞으로 특정 주제에 국한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진솔한 대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도지사는 이런 발언을 하고서도 해군기지를 강정마을에 유치하려고 도의회 절차도 무시하고 일방으로 정부와의 MOU협약을 체결해 버렸습니다.

  결국 도지사가 강조한 ‘진솔한 대화와 소통행정’은 사라지고 일방 소통, 일방통행으로 과속 질주해 버린 것입니다.

소통은 서로 노력하고 서로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특히 찬반이 나눠지는 상황속에서 더욱 공들여 이야기하고 대화를 해야 합니다.

서로의 이야기, 양쪽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태도가 많이 중요한데, 그것이 소통을 위한 시작 자세이며 훈련된 민주시민의 소양인 것입니다.

  ‘누구의 필요에 의해 누가 피해를 당하는가?’가 보여지는 삶의 중대한 정책결정 과정에서는 특히나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모두에게 필요하고 그 결과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사안도 ‘정말 그런한가?’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할 세상에 살고 있는 이때, 어느 한쪽의 필요에 의해 다른  한쪽이 결과적으로 피해를 당해야 한다면 이는 일방적 강요에 의한 폭력, 인권유린, 그리고 학대와 횡포에 다름 아닙니다.

  이는 민주정신과 민주절차에도 위배될뿐더러, 인권 지평에 새로운 획을 마련해야 할 현대사회에 ‘과거로의 회귀’나 ‘침략사에나 나옴직한 노예사회’를 의미하는 것이 되어 소통부재, 대화가 없는 가로막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진정성은 결국 진짜를 만난다고 하였습니다. 진정함끼리는 서로 그 맥이 통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시대의 진정성은 절차나 과정 그리고 그 결과도 진정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필연이며 법칙과도 같은 역사의 방향입니다.

   

  현재 도지사는 광역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주민소환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일방소통만을 거듭해 오다, 결국 주민소환제라는 역주행 방지제도, 일방소통과 일방과속 방지제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민주주민들이 법령에 따라 지방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을 소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주민소환제입니다.

  임기중인 선출직 공직자를 유권자들의 투표에 의해 해임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인사권을 주민이 가지는 제도이며, 선거에 의해 선출된 공직자에 대해 일정 수 이상의 

유권자가 서명하여 해임을 청구하면 주민투표를 거쳐 해임시킬 수 있는 법적 제도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주민소환제는 선출직 지방 공직자의 부패와 일방소통을 견제하고 방지하는 강력한 제도적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6년 5월 주민소환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2007년 7월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광역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은 각각 유권자의 10%와 15%, 20% 이상의 찬성으로 주민투표가 가능하고 소환 대상자는 유권자 3분의 1 이상 투표, 과반의 찬성이 나오면 해임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들은 이 제도로써 도지사에 대해 주민소환을 청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하여 2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7만7천명의 서명을 받아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수임자들은 뙤약볕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5월,6월내내 참 어려운 서명과정들을 거쳐 서명도민수 10%이상을 훌쩍 뛰어넘는 결과를 현재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를 다시 묻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뭐?”,  “스피드가 아니라, 소통, 소통, 소통!!!”


#소통에 관한 책, '브레멘 동물음악대'의 교훈

 이 책은 우리 사회 구성원의 욕망 특성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네 동물들(당나귀, 개, 수탉, 고양이)이 등장합니다.
신뢰를 갈망하는 퍼니(당나귀), 사랑을 열망하는 로티(개), 열정을 분출하고픈 보이스(닭), 최고를 꿈꾸는 익스퍼(고양이)가 그들입니다.
주인에게 사랑과 인정받기를 원하는 로티는 집지키는 개입니다.
그러나 집지키는 일은 무척이나 힘들면서도 별로 눈에 띄이지 않는 직업입니다.
하여 애완견으로서 매일 사랑을 받는 치와와나 주인의 사냥을 도와주고 인정을 받는 사냥개에 비해 자신이 푸대접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의에 찬 그는 퍼니를 만나 여행을 떠납니다.

보이스는 매일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열정에 가득찬 닭입니다.
그는 매일매일 어떻게 하면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그러나 보이스의 주인은 그에게 밤마다 여우가 오는 것을 대비해 닭장을 지키는 일을 시켰고,
적성에 맞지않는 일로 인해 보이스는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고 맙니다.
익스퍼는 한때 최고로 빠른 고양이를 꿈꾸었습니다. 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란 어떻게하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여 가장 빠른 고양이가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인은 고양이가 밖으로 도망갈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에게 쇠사슬을 채우고 맛있는 먹이로 유혹함으로서 그의 의욕을 저하시킵니다.
어느새 그는 꿈을 잃고 몸조차 제대로 가눌수없는 뚱뚱한 고양이, 세상에서 가장 느린 고양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와같이 서로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네 마리의 동물들이 브레멘으로 여행을 떠나며, 서로 자신들의 고민을 토론하고 또 이를 통해
자신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  닫는 이야기가 바로 이 '소통'이 주제인 브레멘 음악대라는 작품입니다.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조직을 버리고 진정한 소통을 이룰 수 있는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이 여행을 통해
그들은 자신 안에 감춰진 욕망을 발견하고, 그 욕망이 한 사회 또는 조직과 어떻게 조화를 이뤄야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또한 조직의 리더들은 왜 구성원들이 자신으로부터 떠나는지에 대해 뼈아픈 반성을 하고, 그들과 함께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우리는 일생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결코 혼자서는 살아갈수 없는 운명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여러사람과 관계를 맺고 또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러한 노력이 항상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사 매번 노력하는 과정이 항상적이어서 우리는 함께 합니다. 

그 속에서 오해와  편견은 깨어지고 이해와 사랑 그리고 평안을 찾습니다.  ^^


#소통에 관한 프롤로그, 마음을 열어주는 관계의 기술6


01. 백 마디 말보다 진심이 통하는 한마디가 필요한 이유블로그에서 위로를 찾다/ 
그러나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  상처 받기 쉬운 원숭이들의  가상세계 / 내 안의 또 다른 나 /얽힌 소통의 실타래를 푸는 길 / 소통하고 싶다. 고로 존재한다

02. 말하는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나쁜 말버릇은 사람을 떠나게 한다)

관계를 망치는 말버릇 1 "내가 그럴 줄 알았어!"

관계를 망치는 말버릇 2 "그것도 못해?", "그것도 몰라?"

관계를 망치는 말버릇 3 "도대체 왜 그랬어?"

관계를 망치는 말버릇 4 "웬일로 이런 걸 다?"  말 한마디로 관계가 바뀐다

03. 차이를 인정하면 소통이 쉬워진다
같이 대화해도 서로 다른 것을 기억하는 이유는?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이유는?    
관심 있는 것만 기억하는 이유는?

차이를 알면 공감이 쉬워진다. 함께 퍼즐 조각을 맞춰라


 

04. 선입견을 버리면 소통이 열린다
선입견을 버리고, 데이터베이스를 새로 깔자 / 선입견의 정체 / 직관의 힘 /
선입견은 진실   을 가로막는다 / 선입견이 지나치면 편견이 된다 / 단단하면 쉽게 부러진다

05. 때로는 지혜로운 거짓말로 소통하라
신뢰에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거짓말은 피하라 / 자신마저 속이는 거짓말은 독이다 /
자신  감이 부족하면 쉬이 속고 뒤에서 후회한다 / 하얀 거짓말은 관계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  
관계를 살리는 거짓말, 관계를 망치는 거짓말 지혜롭게 구분되죠 잉?!

06. 자존심을 살려주면 관계가 술술 풀린다
누구에게나 자존심은 있다  "그래, 나 원래 이런 ...  "너나 잘 하세요" 심리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소통'이란 서로 뜻이 통하여 오해가 없는 것을 말한다하였습니다.

  소통이 되지 않으면 일도, 사랑도, 사람도, 성공까지도 모두 놓치게 됩니다. 

  진정한 소통, 진실한 소통을 위해서는 만나 대화를 나누며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만나 대화하고, 또 소통하기 위해 꼭 만납시다!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들 보여 주세요~~~   


(도움)

박태현 작가의 '소통' / 한겨레신문  / 제주여성인권연대 회원만남 사진    


여성인권2009_10호 기획1만남과 소통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소통,참 쉽죠잉?

활동일지 / 2009.08.07 13:23

 

김희경(불턱 활동가)과  강진영(해냄 활동가) 
 

#1.

지난 4월부터 5월에 걸쳐 지역으로 찾아가는 회원만남이 있었습니다. 여성인권연대 상근자들과 회원들과의 다양한 만남으로 지역번개를 시도했는데 처음 회원들에게 전화를 했을 때 갑작스러운 만남에 대해 당황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나 또한 회원들에게 연락하면서 어떻게 만남이 이루어 질 지 기대가 되기도 했지만 어색하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만남 일정이 약속되고 회원님들의 집으로, 직장으로 회원 한 분, 한 분 찾아가 만나기 시작하면서 반가움과 기쁨이 커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소식지나 메일 등으로 인권연대의 소식만 전하다가 직접 회원님을 만나 회원들의 근황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더욱 반가웠던 거죠.


평대에 사시는 홍성여 회원을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대문을 들어서는데 마당 한 켠에 자리한 닭장에서 우리가 온 것을 알리듯 수다스럽게 떠들고 있는 닭(?)들을 들여다보았더니 병아리에서 조금 더 자란 오골계들이 반갑다고 종알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여워 한바탕  웃고 돌아서는데 홍성여회원님의 무거운 몸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셋째를 임신하고 계셨거든요.(^^)    몸이 무거우신 데도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고 따끈한 고구마튀김과 직접 담근 매실차를 내주셔 찾아간 이들의 갈증을 해결해 주시고...... 구좌지역에서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하며 지역 공동체의 삶을 실천하고 계시는 회원가족과의 만남이 뿌듯하고 든든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또한 여성상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안전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지역의 특성과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고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의를 보며 다시 한 번 든든한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윽고 김녕을 지나가다 연락도 하지 않은 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계시는 김영미 회원을 찾아 갔습니다. 김영미님은 갑자기 찾아간 깜짝 만남에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온 동네가 떠나갈듯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학부모모임 약속이 있다고 하시면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매사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주변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는 영미님과 짧은 만남에 사진을 찍고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아쉽게 헤어 져야 했습니다.

함덕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계시는 한명금회원은 어린이들이 없는 저녁시간에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어린이집 인증제’ 심사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여서 퇴근이후에도 선생님들이 모두 계셨고 어수선하였으나 선생님들과 함께 아주 반갑게 우리를 맞이하여 주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편안하게 수다를 떨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선생님 두 분이 회원가입을 하셨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성과(?)에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한편, 서귀포 청소년수련관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고 계시는 이경순회원님에게서는 청소년들의 방과후 지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듬뿍 느꼈습니다.

안덕에 있는 ‘건강과 성 박물관’에 근무하시는 회원님을 만났을 때는 박물관 관람과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외 직장으로 찾아가는 만남에서는 바쁜 시간에도 소중한 시간을 기쁘게 내주었습니다.

회원만남을 시작하면서 느꼈던 어색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회원들을 찾아다니는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역시 어떠한 방법으로든 다양하게  회원들을 자꾸 만나야 소통이 이루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삼도동, 용담동, 일도동, 건입동 지역은 인권연대 교육실에서 만남이 이루어 졌습니다. 인권연대가 중앙로로 이사한 후 사무실에 처음 방문하신 분들도 계셨고  회의로만 사무실에 오시다가 가볍게 수다 떨 수 있는 자리여서 너무 좋다며 자꾸 이런 만남 이루어 졌으면 한다는 강력한 요구와 함께 영화번개를 제안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끔 영화 번개를 치려고 하고 있으니 누군가와 함께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언제든지 정보를 주세요. 번개는 언제든지 칠 준비가 되어 있으니...^^

항상 관심은 갖고 있으나 함께 참여하지 못하여 죄송하다며 열심히 하라고 지지해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셔서 든든했습니다. 회원만남을 처음 시작할 때의 긴장감과 어색함은 사라지고 회원님들과의 깜짝 만남, 짤막 인터뷰를 통한 소중한 만남이 즐겁고 행복 했습니다. 인권연대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이후 회원들과의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깜짝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져야 하는데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 고민이 되고 부담이 생겼어요. 영화번개 등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공해 주세요.   (이상, 김희경이였어요)


#2.내가 만난 회원들

털털하고 소박한 옷차림에 점심까지 싸들고 열심히 외국어를 배우고 있는 장소영 회원님!!!

월산정수장에서 근무하고 여러 방법으로 회원만남의 시간을 갖길 원하는 조인숙 회원님!!!

연동지역의 사건, 사고들이 줄어들기 바라는 김영아 회원님!!!

보물섬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인권연대의 발전을 위해  ‘여성의 정체성’을 들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했던  김형신 회원님!!!

‘잘 먹고 잘 사는 법’ 친환경. 유기농 식품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양경화 회원님!!!

서귀포청소년지원센터에서 방과후교실을 운영 하며 아이들을 지도, 총괄하고 있는 이경순 회원님!!!.

서귀포 지역에서도 성폭력, 성매매 상담교육 등을 들을 수 있길 바라는 진미경 회원님!!!

소중한 인연 오래도록 함께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우리들의 만남에 걱정과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나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메일과 전화로 사전에 미리 연락을 하고 나선 길이지만 조금은 막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현재 인권연대에서 하고 있는 일들을 소개하고 회원님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로 얼굴도 익히고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직장으로 찾아가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눌 수 없었지만 짧은 만남으로도 많은 얘기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다양한 회원들을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다.

맘 같아서는 인권연대 회원들 모두를 찾아 나서고 싶었으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만나지 못한 회원님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회원만남을 계속해 나가면서 여러 회원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깨닫게 되었고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나 방법들을 연구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쉽지 않은 만남에 우리보다 더 반갑게 맞아 주신 회원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조만간 또 뵙도록 만남을 가질까 합니다. (이상은 강진영입니다 ^^*)

 

여성인권2009_10호 _기획2 소통, 참 쉽죠 잉?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도는 어때...??

다들 그렇게 물어봅니다

어...,,,사람사는데 별다를게없는데...

시큰둥~ 한 듯 대답하지만..,,,,사실이 그렇답니다

물론 친구들의 의중은 그렇지 않겠지요...

거꾸로 제 삼자가 거기 있다면....저도 아마 똑같았을 겁니다

집근처 직장도 아니고 아무도 없는 제주도로 간 너...

아름다운 섬 제주로 뱅기타고 간 너....

하지만, 왜 하필...거기니......?라고......


왜 하필 제주도 까지 가냐며

어떤 이에게는 핀잔 아닌 핀잔과 걱정을 들으며

왈칵 눈물을 쏟으며 이곳에 왔습니다

물론 추카도 있었습니다. 그녀에게서 받은 추카는 너라면 당연한 선택이여 별로 놀랄게 아니라는
그녀의 말...추카는 오히려 담담했습니다...뭐 이건 여담 ^^;;


여튼....

뭔가 뚜렷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이 땅을 선택한 이유는 멋모를 적 객기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면 내가 선택한 이곳이 많이 섭섭하겠지요....

하지만 지금가지 않으면 다시 얻을 수 없는  순간이라 생각했던 이유도 분명 있습니다


전 딱딱한 공간과는 거리가 먼 20대를 살아온 거 같습니다.흐물흐물...느릿허게.....!

늘 지지해주던 언니들이 있었고. 몇 해를 푸욱~ 같이 썩어온 친구들이 있었기에.....

자유로운 20대를 보내고 꿈꿀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여자들이랑은..... 어떤, 그 무엇을 하든 간에...,,한다면.... 대신 서로를 존중하는 공간...,,에서

그녀들과 00야아~ 부르며 활개치는 것이 제 꿈이였었고.......

그래서 여자들이 함께 하는 공간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인권연대 삼실을 3개월째 왔다갔다.....수습마침표를 찍어야 하는 상황이 돼버렸는데.
여전히 어리버리. 빠뜨리는게 많습니다

지난 주는 도남에 언니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삼월에 다녀온 후, 두 번째로 언니를 보는 것.

삼월에 갔을때는 반갑게 맞아주는 언니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긴장이 됩니다. 게다가 지난 번 같이 방문했던 갑비언니까지....다른팀으로 가버리니;;

그래도 업소로 들어가는 건 두렵지 않습니다

다만 언니를 만났을 때. 어떤 얘기를 하면 좋을지...그래서 어떤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

오랜시간 축적되고 축적된 만남 속에서 우리의 손과 언니의 손이 닿이기를 바라는 마음...

사실 ...아는 것도 허술, 감성도 허술. 말주변도허술..

이거...그럼.. 인사 잘하고 잘 웃자.....! 몇 년 전,,그 때와 다르지 않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돕니다.

하지만....

지난 번 왔다는걸 기억해준 언니가 ...넘 반갑고 ....고맙고

그 만남에 다시 기운을 얻습니다.


한 달 전 상담원 교육기간 중.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 생각했을 때를 떠올립니다


나를 살리는 일.


내가 피해를 입어서가 아닙니다

내가 늘 피해를 입고 사는 것은 아니지요.....


그저 내가 피곤할 때,‘ 나...피곤해요...쉬고싶어요...’라고 말할수 있고...

‘난 이건 이렇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얘기되고.... 이해 받을 수 있음을........


그녀와 나...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공간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어서 ????


여성인권2009_10호 더불어삶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난 나의 길을 갈꺼라 외치면 돼~”

누구나가 자기의 길을 간다. 그 길이 자신이 원하는 길인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지만, 우리는 언제나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향해 걸어 간다

그래서 아마 내가 이 노래를 가장 좋아하지 않나 싶다. 아무도 나에게 너가 원하는게 뭐냐 묻지 않고, 설사 궁금해 하는 이가 없을지라도 나는 이 길을 가고 있다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을 때가 있다.


제주여성인권연대에서 근무한지 2개월이 지났다. 이제야 갓 수습이라는 두 단어를 뗀 신입이여서 그런지 모든 일이 낯설다. 상담실 안의 전화가 울릴 때마다 동시에 울리는 가슴 두근거림은 약간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가슴이 콩닥콩닥 뛰며 사무실을 방문하는 새로운 이들과의 만남과 앞에 나서는 행동성을 요구 받을 때는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나는 주변의 이야기에 따르면 자기 주장도 강하고 직설적이기 까지 한데 그런 내가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인가? 그런 사람은 왠지 나와는 정신적으로나 지식적으로 다르지 않을까? 라는 고민이 뒤따라오곤 한다.

그래서 아마도 나에겐, 내가 얼마까지 이 일을 하고,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자기 암시가 필요한 것 같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사회문제에 앞서서 동참을 요구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이 내민 용지에 서명을 하긴 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잘 모른다는 이유로 그들처럼 자신의 일이 아닌 다른 일로 인해 앞장 서 본 적 없는 내가 지금은 다른 활동가들과 함께 지역문제로 인해 모르는 사람을 붙잡고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배워 가면 하면 되지 않나 싶다.   

혼자가 아니기에 더 빨리 배우고 적응할 수 있는 모습에 스스로 칭찬하고, 힘든 일에 함께 해주는 우리 여성인권연대 활동가들과 어깨동무해가면서...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 “아자자, 화이팅”

여성인권2009_10호 더불어삶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3월에...


수습딱지(^^*) 떼고 첫 달이다.

오자마자 재정관련 이사보고를 관련해 여러 프로그램에 투입되고 연이은 교육, 여러 가지 회의들...
정신없이 보낸 두 달을 통해서 몸은 조금 고달팠지만 여기 인권연대가 지향하는 정신과
내가 설자리를 어렴풋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쉼터 언니들과의 만남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과 이들의 처한 현실의 아픈 부분을 깨닫는 시간이었고
같이 어울려 활동이랑 프로그램을 통하여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의 자리를 인정하는 과정 중에 있다. 
소박하면서도 내심 강한 옴마(엄마)를 찾으며~ 들꽃이랑 좋은 시를 통해서 잠시 삶을 돌아보게 하시는 여유 있는
멋쟁이 시인을 곁에 두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어서 넘 감사하다.

너무나 다른 특별히 문제제기를 않고 그러려니 하고 살았던 내게 우리 연대의 여러 활동은 조금씩 구조나 틀에서
우리 사회가 모순이 많이 있음을, 통합지원회의 때든 상근자회의에 참석하면서 회의와 대화를 통해서
개인적으론 어려움과 갈등내지 내가 미처 알지 못하고 민감하지 못했던 우리 사회의 갈등과 조직, 구조의 단면들을 듣고
직.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내 것으로 다 받아들이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애쓰고 있다면 어설프게 시사 잡지, 관련 책들을 통하여든 활동가와 활동을 통해서든 알아가는 과정 중에 있다.

특성상 우리 단체의 여러 어려움을 보면서 활동가들의 외로움과 고민을 느낄 수 있었고 다만 어차피
우리가 지향하는 목적내지는 활동은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지금 까지 그래왔던
선배 활동가의 애씀과 희생이 있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내 마음이나 소신과 관련하여 활동이나 경력이 부족하고 미약한 부분이 많아서
조직이나 구조에 관련하여서는 더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이 필요하다.

쉼터에서 재정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고 간접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아가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즐겁고 깔깔거리고 때론 투정도...나름 많은 고민을 하고도 있다.

멀리서만 봐왔던 제주여성인권연대와 지금 현재 한 구성원인
나를 보고 새삼 내 속에 이런 끼(!)가 있었나 싶어 놀랍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푸르른 오월과 호국선열들을 생각하는 유월에 안타까운 이를 보내는 섭섭함과
지금 여기 제주에 산적에 있는 여러 가지 이슈나 문제들은 같이 고민하고 민감하게 공유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살아서 숨을 쉰다는게 소소하지만은 않다라고 느끼는 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희망이 있는 건 같이 살아갈 아이들, 남편, 부모님, 친구들, 동료들이 있기에,,
나뿐만 아니라 다 그런 고민들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안심도 되고 위안도 받는다.

이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여름이 왔다.
 젊음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중년인 내게도 여름이 좋다.
겨울보다 난방비 걱정 없고 *^^*
시원한 바닷가를 좋아하는 아이들 덕에 선선한 저녁 무렵 바닷 노을을 대할 때면 평안하지만
삶이란 다 그런게 아닌가 하여 욕심 많은 내 자아가 다소곳해져서이다.

 어쨌든 모두 다 건강했음 좋겠구요,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하루하루를 감사하면서 살아가다 보면, 자알 되겠지요.

힘들 내세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성인권2009_10호 더불어삶'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안녕하세요~~ 제주여성상담소입니다.
여성들의 안전한 밤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폭력 없는 세상을 위한 제주지역 네번째 밤길밟기"가 제주여성상담소의 주최로 2009년 7월 10일 금요일 동문로타리 산지천 분수대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에 일주일 전부터 맘졸이며 하늘을 쳐다보곤 했는데 저희의 우려가 무색할만큼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오후 7시, "제주여성 난타팀"의 경쾌한 연주 음악으로 밤길밟기 행사의 제1부 문화 난장이 열렸습니다.

30대에서 70대까지 주부들로 구성된 제주여성 난타팀의 화려하면서도 구성진 음악을 들을 수 있었구요.

그 뒤을 이어 제주여성인권연대 노래팀' 촌엣따이'의 소박한 무대가 마련되었습니다. 

각자 바쁜 와중에도 본 무대를 위해 퇴근후 열띤 노래연습을 했던 촌엣따이팀의 열정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었던 공연에 무한한 신뢰와 감사의 박수을 보냅니다~~


아 그리고 또 하나의 볼거리~

제주교대 율동 동아리 '나래'의 활기찬  율동 공연과 보는 이들의 참여을 유도하며 함께하는 달빛 체조 배우기 코너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물론 율동팀의 공연은 훌륭했지만,  열심히 달빛 체조을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의 몸짓(?)이 큰 웃음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간혹 마음처럼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고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저희들이 보기에는 모두 다 개성과 웃음이 적절히 조화된 훌륭한 무대였습니다.

 더불어 문화 난장 무대 옆에 성폭력 및 성매매에 관한 우드락 전시 및 성매매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을 제공한 명상의 방이 마련되었어요.. 밤길밟기의 또 다른 의미있는 무대였습니다~~

행사 전날 갑자기 장소가 변경이 되었어요. 
그래서 어쩌면 약간은 회원분들과 참여하시는 분들께 혼란을 드렸을 수도 있었을것 같은데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제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조정하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문화 난장 및 밤길 밟기 행진에 참여해주셨어요. 

 

밤길 밟기에 같이 참여했던 분들의 의견을 들어봤어요. 
 그 동안 외치고 싶었던 구호을 마음껏 외칠수 있어서, 그리고 중앙로 부근 1차선 도로을 점령(?)하며 행진하는 희열은 생각보다 짜릿했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무더운 여름밤,  가만히 있어도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구호을 외치며 산지천에서 탑동 청소년 광장까지 밤거리를 행진하신 여러분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모두 수고 많았어요. 토닥 토닥^^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안녕하세요^^ 해냄입니다~!!

드디어 광고중이던....야간캠페인이  선을 보인 첫 날
2009년 5월  하고도  28일 .
늦은 9시부터 10시까지~   신라면세점 앞!

해냄의 든든한 자원활동가,  제주여성인권연대  활동가 가 
신제주를 접수했습니다!!

그동안  해냄의 자원활동가 친구들이 부산스럽게 몸을 움직여
'목요일밤에' 라는 개사곡을 작사. 율동까지 준비하고
자르고 부치기를 수어번~
이리저리 옮기고 숨을 헐떡대며.....

성구매 차단을 위한 야간캠페인의 길을  열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캠페인을 하나마나, 개사곡을 틀어도 되나마나 고민들이 있었지만,
애도기간임에도  멈추지 않는 신제주의 네온싸인과 거침없는 성구매의 일상적 행태의 여전함을 알기에야간캠페인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경험이 처음 이라던 자원활동가 친구들이였지만,
너무나도 즐겁게 하더랬습니다 

캠페인 출발전, 캠페인 공유 및 점검 시간...

-명상의방 운영-
거리를 지나가는 남성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성구매는 범죄인가요?         /당신의 동료가 2차를 권유한다면?

한국사회에서 남성들의 이중적 성문화, 음주-접대문화안에서
그들의 뇌리를 스칠까말까하는 짧은 순간이지만,
잠시나마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캠페인을 판을 열고 닫는 무대

-  모  가수의 토요일 밤에 개사곡    '목요일밤에'-

 성매매 OUT!자존심 UP!   - 퍼포먼스 -

성매매방지 해외-국내 사진,포스터 전시

 

자원활동가들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그랜드사거리로
활동거리를 넓히며
성구매 stop. 성매매stop 을 알립니다

앞으로도   총 9차에 걸쳐  야간캠페인이  진행될예정입니다.

9차시 동안, 제주도에 사는 모든 1인에게 성매매OUT이 얄려질수 있도록

장소불문하고 자유롭게 야간캠페인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회원여러분의 참여와 응원도 함께 기대해봅니다 ^^



개사곡 '목요일 밤에' 

작사 - 해냄 자원활동가 7인

성매매 아픔에 찢어진 가족애 텅 빈 내 양심에 난 이제 어떻게 살아

성구매 한 번에 버려진 양심에 허탈한 마음에 한없이 슬퍼지는 오늘


목요일 밤에 바로 그 날에

금요일 아침 출근해야지


스트레스가 날 울려 술 마시면서 난 풀지

웃다가 울다가 또 지쳐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이 밤


집에 있는 가족을 기억해요 이 무너지는 내 맘을 너희들은 아니

어제 일은 모두 다 지우고파 난 애를 쓰고 애를 써도 그게 잘 안돼


성매매 아픔에 찢어진 가족애 텅 빈 내 양심에 난 이제 어떻게 살아

성구매 한 번에 버려진 양심에 허탈한 마음에 한 없이 슬퍼지는 오늘


목요일 밤에 바로 그 날에

금요일 아침 출근해야지


후회한단 말은 필요 없잖아 니가 지금 바로 실천하면 되는데

야무지게 마음 다 잡은 너와 함께해봐 반성매매 성매매 STOP


집에 있는 가족을 기억해요 이 무너지는 내 맘을 너희들은 아니

어제 일은 모두 다 지우고파 난 애를 쓰고 애를 써도 그게 잘 안돼


성매매 아픔에 찢어진 가족애 텅 빈 내 양심에 난 이제 어떻게 살아

성구매 한 번에 버려진 양심에 허탈한 마음에 한 없이 슬퍼지는 오늘


목요일 밤에 바로 그 날에

금요일 아침 출근해야지


*간주


성매매 아픔에 찢어진 가족애 텅 빈 내 양심에 난 이제 어떻게 살아

성구매 한 번에 버려진 양심에 허탈한 마음에 한 없이 슬퍼지는 오늘


목요일 밤에(집에 들어가) 바로 그 날에(일찍 들어가)

목요일 밤에(목요일 밤에) 성구매 STOP!!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해냄 2009 자원활동가 첫만남 ~ 1.2차에 걸쳐 진행 !!!!되었습니다

3월17일부터~ 4월17일 한달간 24명의 친구들이 활동가 모집에 신청해주었구요,

이 중  23명의 친구들과 성매매 stop을 위해 즐겁게 뛰겠습니다~~~

자원활동가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 고맙습니다 ㅎㅎ

5월7일,9일 양일
14명의 친구들이 만났습니다

성매매실태강의-홍리리소장,   2008년활동영상상영 및 2009년 사업안내-정은선 활동가, 활동팀별 모임등 ....

약 두시간에 걸쳐~

비록 짧은 감이 있었지만(친구들에겐 길었나요?^^)

 앞으로 활동 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도록해요~

양보은, 고개숙인자 이율희, 김보배

뭔가 있어보이는 듯,,,꿰뚫어져라 ㅎㅎㅎ

박유진, 김예슬, 아까봤던 이율희, 김보배 ㅋㅋㅋㅋ

2차교육

김유진,  정윤순, 얼굴을 가리시네요ㅎ~이미애 , 송미주

현성미와    김진형

하늘을 보시는 군요....ㅋㅋㅋ
줄무늬~ 강정금ㅎ,  의자에 앉은 어르신ㅋㅋ 박희원, 조수지 ^ ^

앞으로,,,,, 우리 친구들이 활약이 기대됩니다 !! 회원여러분 함께 응원해주셍요~!!!!!

이들의 첫 외출 _____   성구매 차단을 위한 야간캠페인  5월 28일  늦은 9시경 진행됩니다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도 환영합니다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제119회 노동절 기념~ "차별없는 세상 !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 "을 위해  제주여성인권연대도 한 몫 담당했답니다.
민주노총 주최로 4월 30일 노동절 기념 전야제 행사가 열렸는데요~
돈이 없어서, 여성이라서, 이주 노동자여서, 장애인이여서... 등등, 이러한 이유로 더 이상의 차별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움직임에 동참했답니다.

 

오후에 세무서에서 출발해 시내 한바퀴를 도는 자전거 대행진과 각 주제별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상담소를 운영 하였구요. 저녁엔 시민들과 함께 할수 있는 문화제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되었답니다.

      

우리 모두, 더 나아가 우리 부모님, 형제 자매 등 이 사회속의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한 번 더 정직한 노동의 의미를 깨닫고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비정규직 문제, 이주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좀 더 ~조금이라도  더, 이 사회을 이끌어 가는 노동자로서 긍지을 가질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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