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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만드는 제주여성인권연대 공식블로그입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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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9일, 제주 mbc '생방송 제주가 좋다'팀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링크 클릭 ▼▼▼

http://www.jejumbc.com/programDetailW.do?searchDivision=&menuCode=0404&programId=85&tabMenuId=178&boardCommonId=135&boardCommonDetailId=7758&currentPage=1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2018.07.07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주 시청 일대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한마음 축제>가 열렸습니다.


우리 제주여성인권연대는 문화마당에 참가해


<세상을 바꾸는 성평등, 함께가요!> 와 <바니와 함께하는 성평등 세상> 이라는 제목으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사진으로 함께 하시죠

 

<세상을 바꾸는 성평등, 함께가요>

부디 하루빨리

여성이 평화로운 세상 ! 성평등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바니와 함께하는 성평등 세상>

제주여성자활지원센터의 부스에서는 바니 머리끈 만들기로 인기가 아주 많았습니다 ^^

 

성평등 공감지수 스티커 설문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표창장을 받으신

아트스페이스 C 안혜경 대표님

제주현장상담센터'해냄' 송영심 소장님

축하드립니다 ^^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지난 5월 17일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 2주기를 맞아 제주여성인권연대도 함께했습니다.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성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 !

사회를 맡아주신 제주여성자활지원센터 고명희 센터장님 모습입니다.

여는 발언으로 제주여민회 이경선 공동대표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민주노총제주본부 여성위원장 김아미님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 김지수활동가도 발언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목요일

몇달 동안 비상대책위를 꾸려 학교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3차 #미투 제주시민행동을 열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모 교수로부터 폭언, 인격모독, 교권남용, 외모비하, 성희롱 등을 당하며 더 이상의 갑질 횡포를 참지 않고, 친구들의 아픔을 방관하지 않기로 다짐합니다.

우리의 목소리는!

당신의 권력보다 강하다 !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지난주 수요일 저녁 제주W스테이지에서 (사)제주여성인권연대와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강정국제팀, 서귀포여성농민회는 한국 배움 및 연대 방문의 일환으로 4월 말 부터 5월 10일까지 한국을 방문중인 '평화를 위한 여성 협력자들 국제 위원회' 회원들 (International Council of the Peace Women Partners)과 함께 “군사주의와 여성”이라는 주제로 간담회 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총 다섯분의 발제로 이루어졌고,필리핀 여성활동가들이 있었기 때문에 여성 통역사도 함께했고, 제주에서 활동하는 여성 두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또한 제주여성인권연대 송영심 대표님이 사회를 맡아주셨습니다.

아래로 가면 간담회 당시의 사진이 있습니다. 같이 감상해 보아요 ^^

 

간담회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무지개 색의 천이 인상적이네요!

사진 속 필리핀 여성들 소개

(사진속 좌측 두번째부터) 코라존 파브로스 / 메르시 앙헬레스 / 프리실라 털리팻

 

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여성의 쉼터'불턱' 활동가분들도 보이네요!

(사진속 좌측부터) 소장 김희경님과 임선희님입니다 ^^

이날 노래로 함께해주신 강정 활동가 '조약골'님이 마이크를 잡으셨네요 ^^

 

필리핀 여성활동가들이 준비해주신 '시' 낭독 !

역시나 통역이 함께했구요.

 

사회를 맡아주신 제주여성인권연대 송영심 대표님과 사무처 활동가 김지수님의 모습입니다.

 

'제주 여성의 삶과 저항, 역사화 현재를 말한다.' 로 발표해주신 고명희 제주여성자활지원센터장님입니다 ~~

 

필리핀 여성활동가 앙헬레스가 깜짝 선물을 주셨습니다.

예쁜 노란색의 숄더였는데요~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단체사진까지 ^^

 

함께 해서 할 수 있었고, 더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해요! ♡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는 며칠전부터 벚꽃이 고개를 들며 인사를 하지만,

미세먼지로 기관지가 아픈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좋든 나쁘든 요즘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바로 #미투운동!!!

 

 

2018년 3월 28일 저녁6시반 제주시청 상징탑 앞입니다^^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제주시민행동

많은 참여와 응원 바랍니다^__^♡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올해는 세계여성의날 110주년을 맞아 지역과 중앙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3월 3일은 제주에서, 4일은 서울-광화문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행사 사진 함께 감상해보시죠^^

'성평등 기본권

여성의 힘으로!'

3.8여성의날 110주년기념 제주지역 여성성대회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최근 #Metoo 운동을 포함한 여성들의 용기있는 움직임과 분위기가

이번 행사 참여도에 한몫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 공동사회를 맡은 사무처 활동가 김지수 조직팀장의 모습입니다 ^^

 

저희 여성인권연대는 행사 기조에 맞춰 기획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1. #metoo #withyou 미투,위드유를 응원합니다! - 포토존 체험

2. 성평등 개헌 - 10대 과제를 적은 피켓 전시 

 

오늘의 포토제닉!!! 진영샘과 순희샘에게 드리겠습니다 짝짝짝 ~~~

 

까꿍>_<해냄의 활동가 강진영샘 ~ 너무 깜찍하신데요 ㅋ ^^

 

열심히 무언가를 설명하고 계신 신임 송영심 대표님 !! 멋져!!

 

오!! 이 사진의 찍사 누구일까요~ 너무 잘 나온 사진이네요!!

 

제주여성인권연대 활동가들의 모습입니다 ^^

(뒤에 여민회 처장님 모습도 보이네요^^)

 

1부 행사가 끝난 후 거리행진도 함께했습니다!

시청을 출발하며 ^^

앞에 구.세무서 사거리가 보이네요.

제주여성인권연대 전 대표이자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회장인 고명희님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행사의 묘미!! 행사의 마무리는 '오재미로 박터트리기' 가 진행됐습니다^^

박 속에 숨어있다, 모습을 드러낸 현수막

'성평등 기본권 여성의 힘으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내 삶을 바꾸는 성평등 민주주의'

광화문이 꽉~! 찼네요!! 멋집니다 ~~

여성인권연대 활동가들 모습입니다 ^^

 

 

제주여성인권연대는 모든 여성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metoo #mefirst #withyou 지지합니다!

제주지역 여성들의 평화를 위해 함께하겠습니다 ^^.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12/18(월) 오전 11시, 제주도민의 방에서는 <이주여성 친족성폭력 사건에 따른 공동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언니의 결혼식 차 한국에 방문한 동생은 형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항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심 재판부에서는 무죄 선고를 내리는 어이없는 판결이 있었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의 이러한 판결에 제주지역 사회를 포함하여 전국에서 공분을 얻었고

이에 대해 전국단위의 대책위를 구성하여 오늘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항소심은 12월 20일(수) 오전 10시 30분에 제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됩니다.

항소심에 대해 대책위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더이상 '동의'가 아닌 '저항'하지 않았음을 이유로 성폭력 가해자가 무죄선고를 받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더이상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2차 피해가 가해지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며

재판부는 가해자에게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물어야 마땅합니다.

성폭력 피해자가 더 이상 법의 판단에 의해 눈물을 흘리지 않게 지역 사회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지난주 16일 처음으로 제주여성인권연대 후원의날이 있었습니다^^.

태풍 소식에도 불구하고 많이들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먹을거리와 살거리가 있었는데 음식들도 금방 동이났고,

특히 화장품은 빠르게 팔렸다는 후문이~

활동가들이 직접 준비한 화장품, 바디셋트, 천연비누여서 더 뜻깊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주여성인권연대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화이팅!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매년 8월 14일은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입니다. 기림일은 '위안부' 피해에 대한 첫 증언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기림일은 2013년 8월 14일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나 제주에서는 올 해 처음으로 기림일 문화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녁 7시30분 부터 진행된 문화제는 평화나비 친구들의 바위처럼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여민회 김영순 공동대표님의 여는 말, 평화나비 정연일 대표님의 발언 그리고 김영태 가수의 노래 공연과 제주지역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 송시우 집행위원장님의 발언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비가 내려 영상막 설치를 할 수 없어 영상은 볼 수 없었지만, 작지만 큰 울림을 주기에 충분한 문화제였습니다.

#한일'위안부' 합의 파기하라! #화해치유재단 해체하라!

#일본정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과하라!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2017 제주여성인권연대 여성학개론>을 듣고..

⦁성평등 성평등! 대학교 다닐 때, 아르바이트-편의점, 식당 등- 일 할 때, 직장 다닐 때 자주 외치던 단어다. 물론 지금도 말하고 다닌다. 상대방의 말에 성차별의 뉘앙스 혹은 어폐가 있으므로 그건 틀렸다! 그런 발언 하지마라! 하는 내가 된지 몇 년이 되지 않았다.

2015년, 2016년 한국에서 정말 뜨겁게 이슈가 된 ‘페미니즘’

직장 다니면서 외국어 자격증만 공부해 봤지, 다른 책에 관심 둘 새가 없었다. 이제 갓 입사한 막내였고, 불규칙적인 랜덤 스켸쥴 따라가느라 정신이 없던 차였지만 나에겐 스마트폰이 있었다. 그리고 페이스북으로 페미니즘에 관한 여러 정보들을 접할 수 있었다.

GO WILD, SPEAK LOUD, THINK HARD

해석하면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고’란다. 하하.

2016년도 즈음 저 로고가 들어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나, 짤막한 사진들이 하나둘씩 유행하기 시작했고, ‘교회’다니던 내 친구도 이 글자가 들어간 프로필 사진으로 바꿨던 기억이 있다. 정말 글자 그대로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페미니즘처럼?)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면 모든 게 다 내 마음처럼 될까? 아니었다. 가부장적이고 유교적사상이 짙게 깔린 한국사회에서 내가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있다고, 페미니즘을 같이 공부해 보자고, 페미니즘 책 이런 게 있는데 읽어보라고 말할 수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7년 봄이 되고, 지인의 SNS프로필 사진에서 여성학개론 홍보 자료를 보게 됐다. 장소는 제주대학교.

총 4차례의 강의였고, 첫 강을 제외한 2,3,4강에 참여했다. 마지막 4강에는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도 같이 갔다.

2강<강남역 10번출구, 여성혐오>, 3강<이기적 섹스>, 4강<언니, 그 오빠랑 만나지 마요>

강의마다 다 내용이 중요하고 좋아서 어떤 강의가 가장 좋았다고 할 수가 없었다.

특히! 나의 흥미를 끈 강의는 3강 <이기적 섹스> 강사분도 질문을 던졌다. 여러분 이기적인 섹스는 어떤 것이고, 이타적 섹스는 어떤걸까요? 라고. 그러게.. 나도 말문이 막혔지만,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속에서는 음.. 나도 좋고 상대방도 좋은 게 이타적 섹스이고, 상대방(주로 남성)‘만’ 좋아서 끝나는게 이기적 섹스 아닐까... 어쩌면 이기적 섹스는 성폭력에 가까운 관계일 것이라는 생각도 문뜩 들었다.

 

그리고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를 떠올랐다. 나의 의견도 존중해 주며, 대화할 때 내 말을 가장 잘 들어주는 사람! 사실 나보다 페미니즘에 더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고, 내가 지금 다니는 제주여성인권연대에 들어갈 때도 가장 열렬히 응원해주던 사람 중 한명이었다.

나보고 제발 좀 페미니즘 적으로 생각해보라는 사람이다. 그렇게 연애를 하면서 이 사람에 많은걸 배워왔다. 여자 남자가 좀 바뀌었달까.. 4강과 이어서 생각해 보자.

4강에서는 <언니, 그 오빠랑 만나지 마요>라는 주제로 강연이 시작됐다.

 

어떤 의미일까? ‘만나지 말라’는 이유에는 언어폭력이 있을 수도 있고, 신체적인 물리적 폭력, 성추행 성희롱 성폭력 등등 수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걸 이해시켜준 단어가 나타났다. ‘데이트 폭력’

우리 커플은 남녀가 조금 바뀐 듯하다. 내가 데이트 폭력의 주범이라나... 처음엔 인정할 수 없었지만, 맞다. 내가 데이트 폭력 주범이다. 남친을 만날 때 마다 꼬집고 깨물고.. 기분 나쁘고, 내 말대로 안되면 찰싹 때리고.. 운전하는데 옆에서 내가 간지럼 태우고...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나는 정말 나쁜 사람인걸 알 수 있었다. 안그래도 남친(이하 오빠)이 나보고 ‘폭력녀, 폭력녀’ 라며 입에 달고 살았다. 텐션을 좀 낮추라나.. 그래서 그 강도(?)와 빈도를 줄여가고 있는 중이다. 갑자기 하루아침에 없어질 것 같진 않아서 서서히 없애려... (정말 그냥 애인사이의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난 정말 세게 때렸다 ㅠㅠ) 그럼 오빠는 나에게 어떻게 대하냐고? 가부장적인 멘트 NO, 집안일은 여자만? NO,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절대 NO ! 남자가 여자보다 위다, 먼저다 등 이런 멘트는 입에 올리지도 않는 사람인건 애초에 알고 있었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내가 엄청 나쁜 여자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이 강의를 같이 듣고 ‘그래 앞으로는 이러이러 하니 이렇게 해보자, 알았지?’ 라며 아주 평화롭게 대화가 끝났다!

하지만 나에게 처한 상황은 이렇지만, 그 반대인 상황을 떠올려 보니 너무 끔찍했고, 나 또한 이전의 연애에서는 데이트 폭력을 무심하게 넘어갔던 여자였다.

도시락을 네가 만들어 왔으니, 네가 설거지를 해라.(음식도 여자가, 설거지도 여자가)

쓰읍! 내가(남자가) 말하는데 대들래? (내 의견은 필요가 없단다. 대화는 어떻게 하라고!)

콘돔도 사용하기 싫단다. (아니 그럼 애 생기면 네가 책임질거야? 빼액!!!!)

등등.. 더 말하기도 싫다. 너무 차별적이며 폭력적이다!

 

이어서 2강으로 가면 <강남역 10번출구, 여성혐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었다. 강남역 살인사건은 여성을 혐오해서 일어난 사건이다. 맞다. 성차별적이고 평등하지 못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발언은 여성혐오적이며, 여성을 아프고 힘들게 한다!

그 사건이 있고서 “女자라서 죽었고, 남자라서 살아男았습니다.”라는 문구가 유행했다.

나 또한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는 잘 몰랐다. 아빠가 하는 말이 다 맞고, 아빠가 큰소리치면 집안 여자들은 조용해지고, 조용히 있어야 하고, 아빠가 들어오기 전에 저녁밥상은 미리 다 차려놔야하고.. (특히 아빠는 집에 밥, 국이 없으면 엄청 성질을 낸다. 아니 자기 밥상은 자기가 차려 먹는게 상식 아닌가?.. 애도 아니고. 그러면서 하는 변명?은 당신은 요리가 꽝이란다! 엄청 웃기다! 요리를 배워랏!)

요즘도 가끔 아빠는 아주 큰소리로 나를 가르치려고 하고, 심지어 때리려고 하는 제스쳐까지 내비친적이 있었다. 이런 폭력적인 가정에서 나는 뭘 보고 배울까?

 

⦁여성이 더 이상 폭력에 노출되고, 남성들에게 억압받지 않는 사회가 되길 원한다.

박근혜정권 탄핵으로 정권이 바뀌고,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여성이 추천되는 등 각계각층에서 여성의 역량이 발휘되고 있는 걸 자주 본다. 뉴스에서 신문에서 인사이동만으로 그치는 정책이 아니라, 여성들의 삶에, 엄마의 삶에 제대로 스며드는 그런 정책이 실행되어서 우리나라에서도 여성들이 두 다리 쭉 뻗고 편히 잠을 자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딸자식 낳기 무서워 아이도 안 낳고,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편히 살 수 없는 세상이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가 서로 차별 없이 행복한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결혼해서 양육문제로 다투고,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사이에서 내 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좋을지 모르겠고, 보육비·육아비 부담으로 남녀 서로가 눈치보는 사회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 '지수'님의 후기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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