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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가 권하는 비디오 - 빌리 엘리어트 Billy Elliot


드디어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 2000, 영국)가 출시되었답니다. 이 영화를 보지 않은 분은 이 글을 읽지 말고 당장 가까운 비디오 가게에 가서 빌려다 보세요. 열 마디, 백 마디 듣는 것 보다 직접 감상하면, 여러분이 느낀 만큼 얻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빌리는 11살 소년입니다. 엄마는 일찍 돌아가시고 정신이 약간 나간 할머니, 광부인 아버지와 형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파업으로 인해 겨울에 땔감이 없을 정도로 가난하지요. 가난도 문제이지만 아버지와 형이 노조원이라 파업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는 것도 문제인데, 빌리에게는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없는 돈을 쪼개서 빌리에게 권투를 시키려하지만 빌리는 권투는 너무나 싫습니다. 춤추는 것을 더 좋아하지요. 어는 날 권투 연습하는 체육관에 여자들이 하는 발레교습이 이루어지면서 빌리의 인생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자,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알려드립니다. 줄거리보다 더 소중한 것이 많으니까.


* 영화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은 빌 리가 높이 뛰어오르는 것입니다. 특히 마지막 빌 리가 뛰어 오르는 장면은 정말 가슴이 벅찹니다.


* 영화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이야기 합니다. 권투는 소년에게 힘을 상징하는 남자다움을 키워주는 운동이고, 발레는 소녀에게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무용이지요. 빌 리가 권투를 버리고 발레를 택함으로써 남자=권투, 여자=발레라는 도식을 깨버리지요. 이웃과 친구가 놀리고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빌리는 저 혼자 꿋꿋합니다. 하지만 그 선택을 함으로써 동네에서 빌리는 아웃사이더가 되지

Posted by 제주여성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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